[현장영상+] "이르면 내년 1월, 늦으면 3월 사이 마스크 해제 예상" / YTN

2022-12-07 43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움직임이 이어지자, 정부가 이달 말까지 최종 조정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여 명으로 수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유행 재확산 동향과 실내 마스크 해제 등과 관련한 방역 당국의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질병관리청장 백경란입니다.

12월 7일 수요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과 함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검토 계획, 또 오미크론 맞춤 2가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 최신 연구 결과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1월 5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6주 연속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중간을 유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와 60세 이상 확진자 현황을 참고하고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30%대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입니다.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규모는 전주 대비 1.8% 소폭 감소하였지만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0.3% 감소했습니다.

또 이번 주부터는 다시 환자 증가의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1월 4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은 13.3%로 전주 대비 증가하였고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1.0으로 7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마스크 착용 관련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주부터 많은 사회적 논의가 있었는데 이 중 마스크 착용 효과와 관련해서 오해되는 부분이 있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마스크 착용의 감염 예방 효과는 논란의 여지 없이 명확합니다.

먼저 우리 국민들께서도 경험으로 잘 알고 계십니다.

대응 수단이 많지 않았던 코로나19 초기에 외국처럼 지역 봉쇄나 락다운 같은 강력한 조치 없이 고위험군 보호와 유행 관리가 가능했던 상황에 가장 큰 기여 요인은 국민들께서 인내하며 동참했던 마스크 착용 덕분이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전과 이후에 시행된 많은 연구에서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필요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중 특히 최근 대규모 연구로서 NEJM이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서 코로나19 발생률 ...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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